A7 | 얼음 위 열정이 격돌한다 - 강릉 하키 센터

 QWG2+GG, Gang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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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를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아이스하키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경기의 흐름을 자랑한다. 왜냐하면 아이스하키는 경기 내내 제한 없는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에 경기장 안에 계속 선수들의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야구나 축구 같은 경기장 안의 구분선(Line) 안에서만 해야 하는 구기 종목과 달리, 아이스하키는 경기장 주위의 벽까지도 패스나 몸싸움의 공간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박진감의 증폭은 더욱 크다.

이곳 강릉 하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에 10,00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빙상 경기가 자주 열리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의 2배 가까운 크기로 한국에서는 가장 큰 아이스링크이기도 하다.

경기 종목 정보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이곳은 한반도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돼 의미 있는 역사를 쓴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오면 그 역사적 유산의 기억이 다시금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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