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 | 전통과 역사가 배어 있는 곳 - 횡성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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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이전까지 한국에서는 '(서울)동대문 밖 가장 큰 시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큰 규모의 전통 시장이 바로 '횡성전통시장'이다. 이곳은 횡성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식재료와 생필품들이 거래되는 종합시장이다.

역사적으로 이 시장은 또 다른 의미가 있는데, 바로 한국의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상인들도 넘보지 못한 조선 상인들의 당찬 기개를 기반으로 당시 강원도에서 '대한 독립 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현재 날짜가 1, 6인 날에 장이 서는 5일장과 상설시장이 함께 열리고 있다. 이곳은 생필품이나 공산품도 많지만, 특히 횡성 특산물인 한우와 더덕, 감자 그리고 메밀 관련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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