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 도깨비가 처음으로 연인을 만나는 곳 - 영진해변

 VRHM+XM Gangneung



한국어 음성 듣기     Multilingual Voices

강릉 영진해변은 아름답고 소박한 어촌 마을로 조용하고 고용한 아름다움과 작고 단순한 해안선을 지닌 장소이다. 이곳의 작은 방사제(Sand Groin)가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서 두 주인공의 첫 대화가 시작된 곳으로 나오면서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바닷속으로 걸어가지 않고도 해변의 방사제(Sand Groin) 같은 곳 위로 걸어가면 마치 푸른 수평선 바다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렇게 드넓은 바다 같은 세상과 시간 속에서 서로 이어지는 '인연'이란 것이 신비한 것처럼, 드라마 〈도깨비〉에서 두 주인공의 첫 대면과 인연은 이곳에서 그렇게 시작된다.

이제 지금은 드라마 속 그 장면에 공감한 많은 세계인들이 그 인연의 설렘을 안고 찾는 명소가 되었다.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에게 남자 주인공이 건네는 메밀꽃다발을 미리 준비하고 그 장소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혹시 없다면 이곳 근처 카페에서 빌려주기도 하는 것 같다.
그 메밀꽃다발을 주며 진짜로 프러포즈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인연' 그리고 '사랑의 약속'이다.


 영상 이야기 보기


  360도 현장 공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