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6 | 높은 그곳에 드라마 같은 공간이 있다 - 봉래산 활공장과 별마로 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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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 천문대'는 영월 봉래산 정상에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천문대이다. 2001년에 개관한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함께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이곳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영월 시내의 멋진 풍경이 보이고 봉래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일반인들도 활발히 이용하는 천문 관측 프로그램은 숙박도 할 수 있고 천문대 2층 카페와 야외 테라스를 통해 멋진 경치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많은 사람이 별마로 천문대를 찾는다.
그리고 천문대와 함께 해발 80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초반 패러글라이딩 장면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주인공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만드는 패러글라이딩 장면처럼, 이 활공장에서 날아오르는 모든 사람도 자신들만의 새로운 도전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같은 모습들이다.
이곳 천문대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라디오 생방송 장면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곳이다. 그 장면에서 영화 OST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곡들이 나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