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 금광 갱도도 체험하고 천연동굴도 즐겨보자 - 화암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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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사람들은 금을 채취하기 위한 갱도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큰 동굴 하나를 발견한다. 이 천연 동굴은 광장 형태의 대규모 공간을 갖고 있었고 다양한 석순, 석주, 종유석 등이 발견되며 한국의 다른 석회암 동굴보다 더 큰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바로 정선의 '화암 동굴'이다.
화암 동굴은 약 5~6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동굴 안에서 발견되는 종유석이나 석화 등은 다른 동굴에서 발견되는 것들과 다른 독특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동굴 속 계단을 더 내려가면 굉장히 넓은 광장과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런 공간은 한국에서 발견된 석회 동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 동굴 속 광장에는 주목할 만한 석순, 종유석 등이 있는데 '부처상', '장군상', '성모 마리아상' 등의 별칭들이 붙어 있다. 동굴 속의 그 규모와 모습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매표소에서 화암 동굴 입구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인간이 넘볼 수 없는 수 억 년의 시간을 직접 볼 수 있는 화암 동굴 여행은 결코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다.
영상 이야기 보기
이용 시간 : 09:30 ~ 18:00
입장마감
- 도보입장마감: 16:00
- 모노레일 탑승마감: 16:30 (10분전 매표)
모노레일
- 어른 ₩3,000 / 청소년 및 군인 ₩2,000 / 어린이 ₩1,500
동굴 입장
일반
- 개인 : 어른 ₩7,000 / 청소년 및 군인 ₩5,500 / 어린이 ₩4,000
- 단체(30인 이상) : 어른 ₩6,500 / 청소년 및 군인 ₩5,000 / 어린이 ₩3,500
정선군 숙박 관광객
- 개인 : 어른 ₩5,500 / 청소년 및 군인 ₩4,500 / 어린이 ₩3,500
- 단체(30인 이상) : 어른 ₩5,000 / 청소년 및 군인 ₩4,000 / 어린이 ₩3,000
동굴입장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가능
※ 도보입장은 오후 4시 마감
※ 모노레일 오후 4시 30분 매표마감
- 학생 및 동일연령의 청소년은 학생증, 재학증명서, 청소년증 제시
- 6세 이하 어린이 무료(모노레일 탑승료는 면제사항 없음)